1년 50가지 이야기 축제, 위픽이 어느새 50호를 맞았습니다!🎊 쉼 없이 달려온 1년, 매주 뉴스레터를 만들고, 매달 위픽 단행본을 만들며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독자님들이 보내주시는 따뜻한 한마디💕에 결국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답니다. 이 모든 기적은 독자 여러분이 이루어낸 것! 지난 1년 동안 위픽과 함께해주신 독자님들, 작가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너어무 많지만, 100호를 위해 아껴두려고요.
1년 동안 위픽을 만들며 느낀 것은 내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너무 서두르거나 무리하지 않고 에너지💪와 균형 관리가 필수라는 것. 뉴스레터는 딱 한 달 반만 쉬고(위픽 단행본은 계속 출간됩니다!) 내년 1월에 시즌2로 다시 돌아올게요! 더 새롭고 더 재밌는 이야기와 함께. 2024년에도 위픽의 기적은 계속됩니다!
“인생은 신지유처럼!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잘생긴 남자랑 즐기고 사는 삶!” 김유담 작가님의 〈스페이스 M〉이 오늘까지 공개됩니다.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거듭난 배우 ‘신지유’. 야무진 살림 솜씨에 대중은 열광해요. 그런데 신지유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 절대 등장하지 않는 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가사도우미 ‘김연순’. 연순은 자신이 한 노동이 지유의 것으로 여겨질 때마다 왠지 모를 찜찜함을 느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연순의 말을 고분고분 따르는 착한 딸 하나가 간호사로 일하던 대학병원을 그만두고 가방 디자이너가 되겠다며 성수동으로 떠나버립니다. 연락마저 끊긴 하나의 자취방을 찾아간 연순. 그런데 그곳에서 연순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경찰! 이게 다 무슨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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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구두구! 드디어 위클리 픽션 올해의 마지막 작품으로🎊 이혁진 작가님의 신작 〈가장 완벽한 주행〉을 공개합니다. 작년 말쯤 시작되어 현실적인 직장인 로맨스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사랑의 이해〉의 원작 소설가이시죠.❤️ 동명의 작품 《사랑의 이해》 외에도 장편소설 《누운 배》 《관리자들》을 통해 사람 사이에 발생하는 서로 다른 욕망을 탐구해왔는데요.
위픽 〈가장 완벽한 주행〉은 기술의 발전으로 생겨나는 이해관계, 그리고 윤리의 문제를 고찰해냅니다. 고도로 발달한 기술이 인간의 교육과 보육, 걷고 달리는 문제에까지 관여하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 재호의 회사는 세계 최초로 완전자율주행 자동차를 출시합니다.🚗 회사의 최고기술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는 재호가 젊음을 온통 갈아 넣어 탄생시킨 차의 이름은 바로 ‘슈마허’죠. 인류의 구원자가 될 줄 알았던 슈마허는 정작 실제 도로 위에서는 황당한 사고를 내기 일쑤입니다. 회사는 심각한 위기에 빠져버리고, 재호와 회사 임원들은 선택의 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슈마허의 가장 완벽한 주행을 위한 가장 중요한 선택 말이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 이 기술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에게도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고 슈마허는 단순히 회사 내부의 갈등을 넘어 개개인에게 고민할 거리를 남깁니다. 갈등의 깊이는 더욱 깊어지고, 따져보아야 할 문제는 더더욱 중첩된 가운데 타협할 수 있는 것과 타협할 수 없는 것들 사이에서 이들은 슈마허를 위한, 혹은 자신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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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의 회사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세계 최초로 완전자율주행 자동차를 출시했을 때도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인공지능 운전기사 슈마허가 아무리 완벽에 가깝게 주행과 주차를 하고 외부 환경에 맞춰 내부 온습도, 조명 따위를 맞춤 조절해줘도 이제 당연히 그쯤은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었다. 솔직히 조금 늦었다라는 얘기도 있었다. 인공지능이 인공지능 자동차를 개발했다면 차라리 뉴스가 됐을 거라고. 슈마허 개발에 젊음을 쏟아부은 재호로서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회사로서는 퍽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슈마허가 대체할 수많은 일자리를 감안하면 거의 기적에 가까울 만큼 조용하고 무난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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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아 : 김이환 작가님의 《더 나은 인간》 단행본을 준비하면서 최진영 작가님의 〈오로라〉를 읽고, 현호정 작가님의 《삼색도》에 밑줄을 치고 김원영 작가님의 《우리의 클라이밍》을 복습하는 한 주였어요. 온통 위픽, 위픽!📚 사실 아직 저에게 남겨진 과제가 있는데…… 처음 인사드리는 작가님께 메일📨을 보내고 싶거든요. 어떻게 써야 잘 썼다고 소문이 날까요? 매일매일 쓰고 또 쓰지만 아직도 이메일계의 소문난 문장가가 되는 법은 모르겠어요.🤔
🍙 서니 : 이번 달 위픽 마감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소녀는 따로 자란다〉는 마감하기도 전에 보도자료를 완료✌️했다는 뿌듯하고 대견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후후. 지난주에 공개된 최진영 작가님의 〈오로라〉에 속속 달리는 댓글들도 지켜보고 있어요.👀 위픽 뉴스레터로 “오로라의 문장들이 마음에 콕콕 박히네요 얼른 실물로도 만나보고 싶은 작품이 될 것 같아요!”라고 보내주신 구독자님, 보고 계신가요?😭 저도 처음 원고 읽을 때 문장마다 턱턱 걸려 주저앉았거든요. 마치 제 마음 같은 감상평, 감사합니다><!
🐿️ 소연 : OOO 작가님을 뵈었어요. 작가 소개에 늘 “덩치 큰 겁쟁이”라고 쓰셔서, 아니 얼마나 크시길래? 궁금했는데, 정말 크시더라고요! 제가 아는 큰 사람 중에 가장 귀여운 분으로 등극하였습니다. 프리랜서 전업 작가로 일하시면서 매일 작업실로 출퇴근하며 9시부터 5시까지 집필을 하고, 매달 스스로에게 월급을 주고, 매년 18일의 연차도 있다고 해요. 그런 철저한 자기 관리 덕분에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는 거겠죠? 작가님께서 위픽 편집부로 새 소설을 보내주셨는데요, 엄청나게 엄청나다는…… 내년 한국문학 시장을 발칵 뒤집을 거라 감히 장담합니다. 기대해주세요! 위픽 50호를 기념하여 행사를 두 건이나 준비했어요. 김원영 작가님 완독회와 김목인 작가님 북토크에서 만나 지난 1년을 함께 축하해요!🎉
🐯 엘라 : 올해의 마지막 위픽이 결국 나오고 말다니 정말 감동적이에요! 위픽으로 연을 맺은 작가님과 다음 작품도 준비하고 있고요. 내일은 김원영 작가님의 《우리의 클라이밍》 완독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작가님보다 제가 더 긴장하고 있다는 말씀.💦 집보다 오래 머무는 공간에 작가님과 독자님들을 초대한다고 생각하니까 뭐 더 필요한 건 없나 두 번 세 번 살펴보게 되어요. 신청하신 분들께는 오늘쯤 문자메시지 보낼게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게 만나요!
🌷 은혜 : 올해의 마지막 위픽으로 이혁진 작가님의 〈가장 완벽한 주행〉이 공개되었습니다. 원고를 처음 받고 작가님, 🐿️ 소연 님과 한 차례 미팅을 했었어요. 중국 드라마 얘기부터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까지! 쉴 틈 없이 수다가 이어졌는데요, 미팅이 끝난 후 보내주신 수정 원고를 받고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이건 뭐 거의 새로 썼다…… 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확 달라져 있었거든요. 이렇게 열정적인 작업이라니, 그 에너지에 감탄했답니다.❤️🔥 참, 이번 주 두 건의 위픽 행사(김원영 작가님의 《우리의 클라이밍》 완독회, 그리고 김목인 작가님의 《마르셀 아코디언 클럽》 북토크) 잊지 마시고, 우리 곧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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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픽을 사랑하는 독자 ‘🍰 파이’ 님을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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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 님이 새로 짜셨다는 책장의 첫 책은 ‘위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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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니 : 이번 주 위클리 토크의 주인공은 조금 특별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위픽 프로젝트를 꾸리면서 위클리 미션이나 SNS, 완독회를 통해 종종 독자님을 만나뵐 수 있었는데요. 그중 오프라인 행사 모두 참석해주셨던!😭 위픽 작가님이 참여하시는 타사 행사나 도서전에서도 마주쳤던!👀 열혈 문학 독자이자, 저희가 보내드린 인터뷰 요청 메일에 “위픽을 사랑하는 독자 파이입니다”라고 회신을 주신(감동) 🍰 파이 님과 위픽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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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4월 《마유미》 완독회에서 처음 인사를 나누었어요. 위픽 23호 에 실린 완독회 후기 사진 속 하트 뿅뿅 사인본이 바로 🍰 파이 님의 책이었죠! 🍰 파이 님을 처음 뵙는 독자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여기선 제 소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그냥 SF를 좋아하는 독자이고, 현생에서는 IT 분야의 직장인으로 살고 있습니다. 세계관에 푹 빠져드는 편이라 작가님께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싶어서 여러 행사에 참석하기 시작하다가 이렇게 위픽 편집부 분들도 만나게 되었네요. (위픽 행사를 처음 간 건 아마 《파쇄》 완독회였을 거예요, 그때 처음으로 스쳐 지나갔을 수도 있겠네요!)
Q2. ‘위클리 픽션’은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처음 알게 된 건 구병모 작가님의 《파쇄》가 단행본으로 출간되고 나서였을 거예요. 구병모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해서 《파쇄》 한 달 쯤 전에 출간된 《로렘 입숨의 책》에 푹 빠져 있을 때였습니다. 종종 인스타그램에서 행사가 있을까 검색을 하곤 하는데, 그러다가 발견했습니다.
Q3. 뉴스레터 ‘위픽’도 구독하고 계신가요?
처음부터 구독하던 건 아니었고, 어느 날 ‘한 장의 소설’에 그려진 QR 코드를 찍어보다가 뒤늦게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에 대한 추가적인 이야기들과, 작품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보았을 편집자 분들의 노고, 그리고 행사 소식까지 알차게 들어 있어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소소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Q4.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소설도 읽으시나요? 아니면 출간된 단행본 위주로 챙겨 읽으시나요?
저는 원래 전자책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위클리 픽션은 작은 판형과 빠르게 읽을 수 있는 분량 때문인지 실물 책을 더 찾게 되더라고요. 특히 위클리 픽션은 표지 재질에 정말 공을 많이 들여주셔서, 책을 펼치기 전부터 눈으로도 손으로도 즐기는 맛이 있어서 더더욱 찾게 되네요.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소설은 거의 못 읽고 있는데요, 아직 단행본으로 출간되기 전의 작품 중에는 최의택 작가님의 《논터널링》이 정말 기대됩니다.
Q5. 만약 홈페이지로도 소설을 읽으신다면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보시는 편인지, 아니면 조금씩 나누어 읽으시는지도 궁금합니다.
홈페이지로는 잘 읽지 않지만, 어떤 형태의 글이든 손에 잡으면 깊게 몰입해 끝까지 읽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빠르지만 갈아타야느라 중간에 흐름이 끊길 수 있는 지하철 대신 빙- 돌아가지만 한 번에 가는 버스를 일부러 타기도 한답니다.
Q6. 위픽 단행본도 모두 구입하셨다고 들었어요. 혹시 아직 래핑을 뜯지 않은 책도 있나요?
네, 단행본은 모두 나오자마자 구입하고 있습니다. 같이 받을 수 있는 노트와 에코백도 알차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 살 돈 모으려고 열심히 야근하고 있다는 여담…….) 그중에 저번 주에 출간된 네 권만 이제 막 받아보아서 래핑 안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Q7. 위픽 단행본에서 표지 문장과 컬러가 작품과 잘 어울리는 책을 각각 꼽아주실 수 있을까요?
위픽 단행본 중에 표지 재질이 유독 다른 한 권이 있는데요, 곽재식 작가님의 《우주 대전의 끝》만 유독 영롱한 펄이 있습니다. 빛에 비춰가며 보다 보면 ‘우주 골치’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작품 중간중간에 나오는 엄청나게 거대한 숫자를 표현하는 것 같기도 해서 작품과 찰떡인 컬러의 표지라고 생각합니다.
연여름 작가님이 쓰신 《2학기 한정 도서부》 단행본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색 표지 위에는 ‘이야기는 이미 그 자체로 강력한 주문이라 다른 주문은 필요 없어요’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이 문장은 《2학기 한정 도서부》 여러 곳에 위치한 하이라이트를 단번에 관통하고, 그리고 제 가슴까지 팍- 뚫어버린 문장이라 가장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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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8. 지난 도서전 때는 황모과 작가님께 작가님도 아직 못 받으신 《10초는 영원히》를 가져와 사인 받으셔서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여러 행사에 자주 다니시니 위픽에 사인도 많이 받으셨을 것 같은데요. 가장 인상적인 사인 문구 같은 것이 있나요?
작가님마다 독특한 문구가 있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반가운 마음을 표현해주시는 작가님도 계시는데요, 위픽에 받은 사인 중에는 이희주 작가님께서 정말 즐거워하시면서 하트를 잔뜩 그려주신 것을 제일 좋아합니다.
Q9. 홈페이지 연재와 뉴스레터, 단행본과 한 장의 소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픽이 독자들과 만나고 있어요. 파이 님이 생각하시는 위픽의 매력 세 가지는 무엇인가요?
제가 위픽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요,
첫 번째, 접근성이 좋아요. 매주 보내주시는 레터에 소개되는 홈페이지 연재, 그리고 휴대가 간편한 판형의 단행본이 작품을 더 곁에 둘 수 있게 해요.
두 번째, 다양한 작가님을 만날 수 있어요.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부담 없는 분량으로 읽을 수 있어서 지루해지지 않아요.
세 번째, 35가지 맛을 골라 먹는 아이스크림 가게에 온 것처럼 즐거워요. 단행본을 모아두면 알록달록하고, 각각의 책을 펼칠 때마다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Q10. 파이 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파이 님의 픽 위픽을 알려주세요.
독자로서 좋은 작품을 고르라고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글뿐만 아니라 읽는 순간의 조명, 온도, 습도…… 등 많은 것이 읽는 순간의 기억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정말 많은 작품 중에서 하나만 고르는 건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보다 어려운 선택인 것 같아요.
일단 몇 작품을 추려보면……
▶ 이하진 《확률의 무덤》 – 양자 마법만큼 재미있는 과학이 없죠
▶ 구병모 《파쇄》 – 집중하지 않고서는 읽을 수 없는 마력
▶ 이희주 《마유미》 – 보이지 않는 현장 카메라가 된 듯한 몰입감
▶ 이종산 《블루마블》 – 게임 속의 플레이어가 된 듯한 느낌
으으…… 황모과 작가님, 조예은 작가님, 연여름 작가님……. 전부 각자의 이유로 제 머릿속에서 왕좌를 놓고 다투고 있어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Q11. 50호를 발송한 후 위픽은 시즌 2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위픽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또는 위픽에서 만나고 싶은 작가님이 있으신가요?
저는 이렇게 좋은 작품을 꾸준히 제게 먹여 주시는 위픽 편집부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릴 뿐…….
아, 더 많은 작가님의 작품을 만나게 해주십사 하는 부탁도 있는데요, 이번에 출간된 단행본에는 번역가로서 많이 접하는 송경아 작가님과, 여러 희곡으로 제 심금을 울린 현호정 작가님의 작품이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언제나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책의 마지막 장, 때로는 앞 장 한 구석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갈고닦아 빛나는 작품으로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편집부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사는 동안 읽어왔던 글자 수만큼, 아니 획수만큼 즐거운 일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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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아 : 이번 주는 시즌 1의 마지막호인 50호 발행을 기념하며 지난 1년간 위픽 편집부로 보내주신 후기를 모아봤습니다!📮 지난주 미션을 포함하여 그간 뉴스레터 하단 〈위픽 재밌게 읽으셨나요?〉로 띄워주신 응원의 목소리들입니다.
매주 매달 마감의 연속인 나날 속에서 가끔은 읽어주시는 분들이 정말 계실까, 우리 이야기는 어디까지 가닿을까 고심했던 적도 있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위픽과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읽으며’ 용기를 얻었답니다.💗 무한한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든든한 동행이 되어주세요.😍
나의 후기가 소개되지 않았어도 걱정하지 마세요. 각각의 이름을 다정히 불러주신 후기들은 하나하나 주인을 찾아 떠났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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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픽을 만드는 사람들
🥐 레아, 🍙 서니, 🐿️ 소연, 🐯 엘라, 🌷 은혜, 🌈 테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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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아 : 누워서 아이돌 유튜브 볼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 서니 : 매일 야외 록 페스티벌(의 생맥주)을 그리워하고 있어요.
🐿️ 소연 : 책과 아이들 사이에서 매일 종종거립니다.
🐯 엘라 : 이다음에 커서 웃긴 사람이 되는 게 꿈입니다.
🌷 은혜 : 제 이름을 정확히 발음하는 사람은 오직 저뿐입니다.
🌈 테오 : 10년 단위로 별명이 바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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