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서울국제도서전📚 다녀오셨나요? 위픽 팀도 책을 향한 독자님들의 뜨거운 열기🔥를 한껏 느끼고 왔습니다. 도서전에서 열심히 위픽 부스를 찾아 헤매셨다는 독자님들도 계셨는데요😭 아쉽게도 올해는 참여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내년엔 50권의 위픽을 멋지게 전시하는 꿈, 이룰 수 있겠죠?🙏
“나도 선유의 몸을 매단 저 로프를 잡아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김원영 작가님의 첫 소설 〈클라이밍〉이 오늘까지 공개됩니다. 영원히 벽에 붙어 있을 것처럼 건강한 몸을 지닌 ‘선유’는 근육이 점점 소실되어가는 ‘현오’에게 “너는 죽는 게 무섭지 않아?” 하고 묻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선유와 그런 선유의 로프를 잡아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현오. 두 사람이 함께 방문한 클라이밍장에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지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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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도서관을 좋아하시나요? 너무나 많은 얘기가 간직된 곳이지만 놀라울 정도로 조용한 곳이죠.📕 혹시 도서관에서 책을 읽던 중 갑자기 스친 바람에 깜짝 놀란 적은 없으셨나요? 그 바람은 사실……! 잠시 도서관에 머물며 님과 함께 책을 읽는 혼령이었을지도 몰라요.😱 SF어워드 중단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하며 등장한 연여름 작가님의 신작 단편소설 〈2학기 한정 도서부〉를 소개합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했어야 할 나이이지만 중학교 3학년 2학기를 보내고 있는 도하는 사물함에서 쪽지 한 장을 발견합니다. 누구에게서 온 것인지 알 수 없는 쪽지를 주머니에 찔러 넣고 연체된 도서들을 교내 도서관에 반납하기 위해 걸음을 서두르는데요. 언제나 그렇듯 사서 가문비와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 혼령👻 수정이 머무는 조용한 도서관. 오늘까지만 반납하면 될 줄 알았지만! 도하는 오랜 연체 기간 때문에 벌칙으로 도서관 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봉사 활동 중 다시 발견된 정체불명의 쪽지. 혼령을 보는 도하와 도서관을 '문턱'으로 삼는 수정, 그리고 의문의 사서 교사 가문비까지, 2학기 한정으로 운영되는 도하의 미스터리한 도서부가 지금 시작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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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자발적 이용자가 적은 도서관인 까닭에 누구라도 방문하면 일단 사서 교사의 눈에 띄게 마련이었다. 그 희소한 사람 중 하나였던 도하는 도서관 이용 첫날 사서 교사에게 황당한 요구를 들었다. 사서 교사는 책 한 권을 내밀며 “이것도 같이 대출해줘요. 괜찮죠?”라면서 마음대로 도하의 학생증 바코드를 찍었다. 그 책은 《죄와 벌》이었다. 물론 사서가 이용자에게 책을 추천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건 추천이 아니라 요구였다. 일명 강제 대출. 도서관을 이용하며 난생처음 겪는 일이었고 당황해서 거절할 타이밍도 놓치고 말았다. 큰 키를 감싼 검은색의 긴 원피스 정장에 어깨에 닿을 듯 말 듯한 생머리 사이로, 음울하다고 해야 할지 오만하다고 해야 할지 구분 짓기 어려운 인상의 교사가 그런 요구를 해오면, 이건 뭐지 싶으면서도 일단 압도당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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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리아 : 어느 작가님 글을 읽다가 “모든 것을 써버리고 싶은 마음과 아무것도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는 표현을 읽고, “모든 것을 써버리고 싶은 마음과 아무것도 쓰고 싶지 않은 마음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메일을 작가님께 드렸어요. 돌아온 회신에 “with or without you…… i can't live……”라는 문장이 있었는데, 마침 해리 닐슨 버전의 〈Without You〉가 흘러나와 신기했습니다.👀 모든 일을 하고도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을 떨치기 위해 모든 일을 하는 한 주였네요.🏃 도서전 개막 날의 흉흉한 소식에도 마음을 추스려 부스를 지킨 출판인 여러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적확한 회고와 온전한 회복이 뒤따르길 바랍니다.
🥐 레아 : 지난주엔 ‘우리 장르 최대 축제’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왔어요.😎 도서전에서 첫 공개된 조예은 작가님의 신작 장편소설을 사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맛깔스럽게 꾸며진 부스들을 구경했어요. 아는 얼굴을 만나 반갑게 인사도 나누었고요. 팀원들과 함께한 덕분인지 여섯 배(!) 더 즐겁고 아무리 돌아다녀도 힘든 줄 몰랐답니다. 사람도 많고 시끌벅적해서 괜히 뿌듯했어요. 책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구나, ‘우리 장르’ 굳건하다!!🔥
🍙 서니 : 《삼국평화고등학교 테러 사건》 마감했습니다!😭 보도자료도 쓰고, 상세페이지도 준비하고 평소보다 마감을 밭게 한 탓에 출간 후 업무를 급하게 처리했어요. 9월에 출간될 개정판 편집기획안을 쓰며 한숨 돌릴까 하니 웬걸, 이번 주가 《크리스마스 캐러셀》 마감이네요. (즉, 다음 주에도 보도자료를 써야 한다는 사실!💢) 개정판을 준비하고 있는 책은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기록이에요. 주말 동안 자료도 찾고 책도 읽고 영화도 봤어요. 기원전부터 현대까지 유대인과 반유대문화를 공부하고, 제2차 세계대전 타임라인을 훑고, 어쩌다 네덜란드 역사까지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전 지금까지 풍차의 날개 바람으로 네덜란드 간척지가 바다 위에 떠 있는 줄 알았거든요?😱 그게 아니라 풍차를 돌려 배수하는 거더라고요……. 세 살 잘못된 지식 여든까지 간다……. 이 책 편집하지 않았으면 평생 오해할 뻔했어요!
🐿️ 소연 : ((((((((((마감 중))))))))))
🐯 엘라 : 최근에 뜨개질🧶을 다시 시작했어요. 집중해서 시간을 쌓으면 선이 면이 되는 게 매력적이랄까요. 이미 위즈덤하우스에 제가 뜬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몇이나 생겼어요! 뜨개질은 바늘이 지나간 자리를 보면 제대로 떴는지, 실수했는지 알아볼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이기도 해요. 교정은 몇 번을 봐도! 확신할 수가! 없다고요!(재쇄 준비 겸 출간된 책 다시 교정 보다가 오자 발견한 사람🤦♀️) 이번 주엔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설 작품의 시놉시스를 받아서 즐거이 읽고 무한한 상상 속에 푹 빠질 예정이에요.💭 아직 시작 단계여서 어디로든 갈 수 있는 이야기를 만나면 정말 설레거든요! 단편소설 두 종과 외서 한 종 검토를 마쳐보려고 하고요, 미팅도 한 건 있습니다.
🌷 은혜 : 박솔뫼 작가의 《극동의 여자 친구들》을 구입해준 독자 여러분들의 인증 사진이 올라오고 있어요.🤗 이 재밌는 얘기를 드디어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산책을 자주 하신다면🚶♀️ 이 책을 들고 나가보세요. 조금씩 읽다 쉬다, 그다음 날 다시 읽다 접었다 마음 가는 대로요! 저는 솔뫼 작가의 글을 읽고 왜인지 청계천이 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 난생처음 청계천을 걸으며🌿 소설을 다시 읽었어요. 님도 님의 움직임대로 읽어보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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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제목이 꽤 긴데요. 커밍순 위픽 작가인 정지돈 작가 소설집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ctrl C+V😜)에 비할 수는 없지만, 연재 당시 출판사 홈페이지에 글자 수 제한이 있다는 걸 알게 한 작품입니다. 다행히 홈페이지 업체와 브랜딩팀 도리 님이 샤샤샥 애써주셔서, 무사히 잘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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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해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워크숍》은 라디오 연출과 집필 활동을 통해 세상의 슬픈 일들을 그러모아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로 바꾸는 일에 열중해온 정혜윤 작가의 관심과 진심이 응축된 소설입니다. 작가 특유의 아름다운 문장과 다층적인 스토리텔링이, 소설 장르와 만나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워크숍’이라는 액자 안에 여러 이야기를 겹쳐 놓아, “묵직한 주제의식을 아름답고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소설가 최정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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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아침, 디자이너 쎄오리 님의 소장품인 연보라색 반가사유상을 빌려 사진을 찍었어요. 때마침 핀 연보라색 배풍등 꽃, 아름다운 연보라색 위픽을 찾아온 고양이 버스터 키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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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소설에는 조류독감으로 폐사된 고니 흑두루미와 세계로부터 ‘추방당하는’ 도롱뇽 코뿔소 펭귄 빙하, 라슬로 소설 〈추방당한 왕후〉와 스웨덴 난민 아동들의 체념증후군 같은, 작가가 “우리 시대 생명의 본질에 관해 중요한 부분을 건드린다”고 생각한 이야기들이, 악수와 키스가 사라져가는 시대를 사는 두 연인의 이야기와 교차돼 나오는데요. 원고를 살피는 내내 “이전에 나는 공허와 슬픔 사이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사랑과 슬픔 사이에 있게 되었다”(50쪽)는 소설 속 문장이 머릿속에 자꾸 맴돌더라고요. “어떤 사랑은 이 세상의 많은 일들에 반대하게 만들어. 반대하는 힘이 한 사람의 진짜 힘이야. 너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는 기꺼이 반대자가 될 거야. 사랑해”(50쪽)라는 문장을 연인에게서 받는다면, 달콤한 사탕을 입 안에서 굴릴 때처럼 그 하나로 삶이 특별하고 충만해질 것만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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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각의 격자 위에 박힌 한 줄 문장은 위픽 표지의 시그니처잖아요. 소설을 읽고 나면, 어딘가 향하던 화살표가 퉁 튕겨 나오는 모양으로 배치된(디자이너 쎄오리 님의 천재적 레이아웃) “반대하는 힘이 한 사람의 진짜 힘이야”란 문장에, 깊게 감응하시게 될 거예요. 소설을 탈고한 정혜윤 작가가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썼다”는 이야길 한 적 있는데요. 독자들 또한 책을 쓰고 만든 사람의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을 느끼게 되는 소설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공허와 슬픔 사이”가 아니라 “사랑과 슬픔 사이”에서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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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작가의 말’에서
우리 부모님 두 분과 함께한 마지막 여행지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와 공작단풍 나무가 있는 수목원이었다. 지팡이에 몸을 기댄 채 그 풍경을 바라보던 아빠의 말이 종종 생각났다. “여기는 무릉도원이네.” 진분홍 꽃잎이 날리는 참 아련한 봄날이었다. 만약 시간이 주어진다면 부모님과 함께 그 아름다운 시간을 한 번 더 보내고 싶었다. 내 힘으로 부모님을 살릴 수는 없겠지만 다른 무언가를 ‘살리는’ 이야기를 한 편 써보고 싶었다. 내가 그 일을 해낸다면 두 분은 아름답고 장하다 여길 것이다. 그렇게 계속 살아보라고 하실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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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라 : 지난 주말엔 요즘 가장 인기 전시인 국내 최초 에드워드 호퍼 개인전에 다녀왔어요.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에드워드 호퍼는 우리나라에서도 무척 인기가 많죠. 이번 개인전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 층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 전시로, 호퍼가 그린 일생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기 전부터 에드워드 호퍼 개인전이 열린다는 소문이 뭉게뭉게 퍼지더니 티켓 오픈 시간엔 서버 접속이 잠시 멈추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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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전 잘 몰랐어요.😂 에드워드 호퍼 그림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좋다니까 좋겠지’ 싶은 마음으로 간 거였는데요. 과연 좋더라고요! 호퍼는 1882년 뉴욕 근처에서 태어났어요. 어릴 때부터 미술을 사랑했고 언젠가 뉴욕🗽에 가서 화단의 사랑을 받는 작가가 되겠다는 의지가 있었다고 해요. 어린 시절 호퍼가 그린 그림 중에는 손 그림이 많아요. 손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고 빛의 위치에 따라 그림자가 내려앉는 모양을 유심히 관찰해서 그리려 했던 것 같아요. 같은 그림을 반복해서 그린 것도 인상적이었는데 이건 어릴 때뿐 아니라 후기에도 계속 그랬어요.
한 편의 그림을 그리기까지 수많은 습작을 그렸고, 광원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여러 조각으로 나눠 디테일을 그려보거나 구역마다 필요한 색깔을 글로 적기까지 했더라고요. 습작만 있고 완성작은 없는 작품도 있어서 잠시 아쉬웠다가, 이만큼 정성 들인 과정을 봤는데 완성작을 못 봐도 충분하지 않나 싶어졌어요.😊
2층과 3층에선 사진 촬영을 할 수 없어서 그림을 다 보여드릴 순 없지만 몇 가지 재미있었던 작품을 소개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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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와 아내 조세핀 니비슨 호퍼는 작품을 판매하게 되면서부터 작품 장부를 만들어서 크기, 소재, 그림의 대여 또는 판매 정보를 스케치와 함께 적어두었어요. 에드워드 호퍼 자신은 말수가 적은 편이었는데 동료 작가이기도 했던 조세핀 호퍼가 작품 정보를 잘 기록해준 덕분에 호퍼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 노트에 아주 재미난 이야기가 적힌 작품들이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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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아직 문을 열지 않은 소품숍인가 싶은 이곳의 정체가 장부에 나와 있습니다. 문을 열면 뒤엔 당구 테이블이 있고 2층엔 방이 있는, 밀주 파는 가게 같은 곳이었을 거래요. ‘창문 너머의 계산대(마지막 출납은 20센트).’ 정말인지 상상인지 궁금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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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그려진 ‘아가씨’는 ‘착한 아가씨’래요. 백발의 노인은 독일계고요. ‘눈치 빠르지만 시끄럽진 않음. 늑대의 탈을 쓴 양.’ 저는 대번에 작품 장부를 책으로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어딘가의 누구가 만들어주지 않았을까요? 그림들 2차 사용 허가 받는 게 너무 큰일일 것 같아서 만들 자신은 좀 없고요.😂
이 작품들 외에도 에칭, 상업 일러스트 작업, 수채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어요. 호퍼를 모르는 채로 들어갔다가 꽤 좋아하며 나오게 되었는데요,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정보를 남겨둘 테니 구경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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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호퍼, 길 위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전 층
📍4. 20. —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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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 1
2023년 4월 28일 오전 4시 2분, 뉴스레터 하단 ‘이번 주 위픽, 재밌게 읽으셨나요?’ 링크를 눌러 피드백을 남겼다.
📍단서 2
21호 뉴스레터를 통해 공개된 정이담 작가님의 《환생꽃》 후기를 작성했다.
📍단서 3
“읽는 내내 숨 막히게 처절하고 울컥해지는 파도에 몸을 싣는 듯 했어요. 다르다는 시선으로 규정되지 않는 저에게도 세계가 낯설고 힘이 드는데, ‘차이’와 연인에게는 얼마나 날카로웠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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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그건 네 유언의 전부.” 꽃 같은 연인의 진짜 장례식을 치르기 위해 인도로 떠난 ‘차이’의 이야기, 정이담 작가님의 《환생꽃》 단행본이 7월 12일 출간됩니다. (함께 출간되는 #최정화 #정해연 #문지혁 단행본도 많관부!) 출간을 기념하며, 길고 정성스러운 후기로 위픽 편집부&작가님을 울려버린 독자님을 찾고자 해요. 단서가 가리키는 익명의 독자님께 《환생꽃》 친필 사인본을 선물로 드립니다. 단서의 주인공이 나인 것 같다, 혹은 나의 지인인 것 같다면 wefic@wisdomhouse.co.kr로 제보 부탁드립니다. 블로그 주소, SNS 계정, 독자님을 만날 수 있는 실마리라면 무엇이든 환영합니다! 보고 싶어요, 독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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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픽은 이벤트 중!
- 정이담 작가님의 《환생꽃》 후기를 남겨주신 독자님을 찾고 있습니다. 위픽 편집부로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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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픽을 만드는 사람들
🐈 글로리아, 🥐 레아, 🏓 사요, 🍙 서니, 🐿 소연, 🐯 엘라, 🌷 은혜, 👽 카이, 🌈 테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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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리아 : 가로등 아래서 편지 받으면 넘어간다는 사자자리.
🥐 레아 : 누워서 아이돌 유튜브 볼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 사요 : 시작할 때 필요한 건 작은 호기심 정도, 라고 하더라고요.
🍙 서니 : 매일 야외 록 페스티벌(의 생맥주)을 그리워하고 있어요.
🐿 소연 : 책과 아이들 사이에서 매일 종종거립니다.
🐯 엘라 : 이다음에 커서 웃긴 사람이 되는 게 꿈입니다.
🌷 은혜 : 제 이름을 정확히 발음하는 사람은 오직 저뿐입니다.
👽 카이 : 걸어서 우주까지 갈 수 있는 사람(feat. 책&술).
🌈 테오 : 10년 단위로 별명이 바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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