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이 왔어요! 겨울잠 자던 개구리🐸도 깨어나는 날, 우리도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얼어 있던 감성을 살짝 흔들어볼까요? 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바람과 함께 다시 피어나는🌱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 이제 새로운 이야기 속으로 폴짝!
그리고 대전에 갈 이유가 생겼습니다. 물론, 성심당🍞은 아니고요! 성심당 바로 앞에 위치한 서점 ‘다다르다’에서 위픽 기획전이 열리고 있어요!(바로 앞이니까 성심당도 잠깐만 들를게요……) '다다르다'는 "우리는 다 다르고, 서로에게 다다를 수 있어요"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만나고 연결되는 서점이에요. 위픽의 철학과도 이렇게 잘 어울리는 서점이 또 있을까요! 벽 한 면을 위픽으로 가득 채우는 상상, 늘 해보았지만 실제로 보면 얼마나 멋질지 두근두근합니다. 4월 중순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봄나들이 삼아 우리 대전에서 만나요.💕
“그래 XX 소설을 써야겠다.” 우리에게는 ‘리타’라는 닉네임으로 익숙한 이연숙 작가의 첫 소설 〈아빠 소설〉이 3월 12일까지 연재됩니다.
‘사람 좋은 편집자’로부터 마감 최후통첩을 받은 비평가 ‘엘릭’은 그간 숙변처럼 여겨온 ‘아빠’ 글을 단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소설로 쓰겠다고 마음먹어요. 아빠에게 복수하는 글, 동시에 아빠를 조금이라도 용서하는 글. 엘릭은 그런 글을 쓸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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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라는 밈을 아시나요?😲 젊은작가상, 오늘의 작가상, 김만중문학상, 이상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소설집 《낮은 해상도로부터》 《0%를 향하여》로 동시대 청춘의 자화상을 그리며 평단의 주목을 받은 서이제 작가님의 신작 단편소설, 있었는데 없었던 사람들 이야기 〈바보 같은 춤을 추자〉를 공개합니다.
‘나(해담)’는 두 번째 시집 출간 기념 낭독회를 갔다가 빈 의자 밑에서 꿈틀거리는 그림자를 목격합니다. 그날 이후 그림자가 자신의 주변을 맴돌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아차려요. ‘나’는 ‘그것’을 없애고자 무당을 찾아가지만 무당으로부터 ‘그것’이 죽은 사람이 아닌 ‘산 사람’이라는 이야기마저 듣게 됩니다.
또 다른 주인공 ‘나(그것)’는 우연한 계기로 동경하던 시인의 실체를 알게 되고, 왠지 속이 텅 빈 듯 실연당한 기분에 빠집니다. 그런데 그날 이후 몸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거울 앞에 서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되어버리는 게 아니겠어요? 증오의 마음으로 시인을 따라다니길 며칠. 바람이나 쐴 겸 나가 앉은 한강 벤치에서 ‘나(그것)’는 긴 머리에 해골 티셔츠, 딱 달라붙는 가죽 바지를 입은 정신 나간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낯선 사람이지만 같은 처지라는 아저씨의 말에 홀린 듯 따라 들어선 어느 지하 펍. 수상하지 않은 게 수상할 만큼 수상한 그곳에서 ‘나(그것)’는 모히칸 머리에 빨간 인조가죽 바지의 늙은 로커 무리, 화려한 무대 의상에 짙은 아이라인이 인상적인 재즈 가수, 구석에서 혼자 글을 쓰는 시네필…… 하나같이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미친 사람들, 정작 세상 밖에서는 없는 취급당하는 사람들, 그러니까 알아볼 사람들만 알아보는 존재들을 만납니다.
한편, 무당에게 이십만 원짜리 부적을 쓴 다음부터 ‘그것’을 볼 수 없게 된 ‘나(해담)’는 또 한 번 무당을 찾아가 새로운 부적을 쓰게 되는데…… 어디 보자, 이번에는 ‘그것’을 제대로 불러들일 수 있으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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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의 첫 시집을 얼마나 좋아했는데. 나는 맥주를 한 모금 더 들이켰다. 왠지 모르게 실연을 당한 기분이었다. 이 실망감을 어쩌지, 이 배신감을 어쩌지. 고주망태가 되어 눈물이라도 흘려야 하나. 설레는 마음으로 시집을 고르고, 한 문장 한 문장 감탄하며 아껴 읽었던 날들이 모두 헛되게 느껴졌다. 마치, 속이 텅 빈 듯. 그날 이후 내 몸은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리가 사라졌고, 그다음에는 몸통, 그다음에는 팔과 어깨가 사라져버렸다. 얼굴만 남게 되었을 때, 이대로는 더 이상 일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단두대에 처형된 귀신도 아니고 이렇게 얼굴만 둥둥 떠서 돌아다닐 순 없었으니까. 결국 일을 그만둔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이목구비마저 잃게 되었다. 몸의 감각은 여전히 남아 있었지만 눈에 보이는 건 없었다. 거울 앞에 서도 내가 보이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나만 보이지 않았다. 이 세상에서 나만 말끔하게 지워진 것이다.
(중략)
“아저씨, 제가 보여요?” 아저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딱 보니까 나랑 비슷한 처지구만, 뭐.” 나는 아저씨를 위아래로 훑었다. 도대체, 도대체, 어디가 자기랑 같은 처지라는 거야. 다리 라인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반질반질한 가죽 바지는 차마 눈 뜨고 봐주기가 어려웠다. “어딜 봐서요?” “너도 네가 안 보이잖아.” 이어지는 아저씨의 말에 따르면, 자기는 이렇게 지낸 지 꽤 되었다고 했다. 아마 10년은 더 된 것 같다고. 그래도 잘 찾아보면 세상에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자기 자신은 안 보여도, 알아볼 사람들은 서로를 다 알아본다고. 나는 그게 무슨 말인지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러니까 지금 아저씨 눈에는 아저씨가 안 보인다는 거예요? 제 눈에 제가 안 보이는 것처럼?” “그래, 똑똑하네. 너 혹시 석사냐?” “아, 뭐야. 놀리는 것도 아니고.” ”나는 노브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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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 : 장진영 작가님의 《김용호》 마감을 마쳤습니다! 위픽에 꼭 올해의 컬러 ‘모카무스’🤎를 넣어보고 싶었는데, 주인공 ‘나’에게 남은 김용호라는 인간의 유일한 증거 ‘금강하구둑 사진’ 속 진흙을 빼닮은, 어딘지 오묘한 소설의 분위기를 담기에 제격인 색이라 비장의 카드(?)를 꺼내보았어요. 인쇄본도 예쁘게 잘 나와서 실물 도서가 더더욱 기대되는 바입니다.😊 주말엔 벼르고 별렀던 〈미키17〉 보았는데요. 동행이 표를 쓱 들이밀며 우리가 몇 번 좌석인지 맞혀보라는 거예요. 알고 보니 M17, 18이었고, 이스터 에그를 찾은 플레이어처럼 서로 손뼉을 짝 쳤답니다! 호들갑도 이런 호들갑이 없지, 생각하며 감상한 영화는 한 편의 블랙코미디 쇼를 본 듯한 느낌이었고요. 오랜만에 달뜬 공기를 머금은 영화관에 다녀오니 최대 불황 소식이 끊이지 않는 영화, 나아가 콘텐츠 업계에 다시금 활력이 돋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게 되었어요. 이야기의 봄, 피어나라!🌼
🥐 레아 : 성해나 작가님의 《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를 마감했습니다! 재서와 이본이 이백 년 고택의 설계도면을 그리듯이 함께 문장을 고르고, 목재 색 같은 버터밀크 컬러도 고르고, 본문도 다듬으며 즐겁게 해냈어요. 위픽 마감 전 주에 마감했던 책 《트루 비즈》는 오늘 출간됩니다!!🥳 청각장애를 치료의 대상으로 볼 것인가, 청각장애인은 과연 듣고 싶어 하는가, 청각장애를 둘러싼 오랜 난제에 사실적인 플롯을 입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소설이에요. ‘인공와우’를 한 주인공 찰리가 듣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장면이 오래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소리들은 내 몸을 미끄러져 지나가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변하고, 그런데 내가 하나를 이해하면 그 순간, 하! 다른 세 개가 나타나.” 2배속 빨리감기를 한 것처럼 세상은 빠르게 돌아가는데, 오직 혼자만이 일시정지 되어 멈춘 소녀의 모습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 서니 : 리타 님의 〈아빠 소설〉 다들 잘 보고 계신가요? 연재를 하는 동안 저희 둘은 달리고 달려 단행본 마감을 마쳤습니다.😭 읽으면서 궁금하셨을 것들 모두 인터뷰 질문에 담아냈으니 단행본에도 꼭 관심 가져주세요! 참고로 이 극한 마감 때문에 천혜향이 떠나버렸다는 사실…….💦 그래도 떠난 자리엔 또 새로운 만남이 찾아오겠지요? 어제 술자리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귄 것처럼요.😝 급한 일들을 마친 덕에 연휴 내내 놀고 마시고 피우고 읽고 재미나게 보냈는데, 돌아와보니 제게 남은 것은 숙취와 끝없이 늘어선 투두리스트……. 교정 볼 땐 기획안 쓰는 게 더 쉬워 보이고, 보도자료 쓸 땐 교정 보는 게 세상에서 제일 편해 보이는 청개구리 편집자는 다시 업무 스위치를 켜고 힘내보겠습니다아아…….(점점 작아지는 목소리)
🐿️ 소연 : 영화 〈파과〉 개봉을 5월로 앞두고 마케팅 계획이 한창입니다. 영화📽와 책📕이 만나는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 중이에요. 책을 만드는 시간도 즐겁지만, 책으로 어떻게 독자들을 만날까 고민하는 시간이 훨씬 더 즐겁답니다. 《돈 안 쓰면 죽는 병》 이두온 작가님과 《사서 고생》 조우리 작가님의 합동 북토크도 준비하고 있어요. “돈 안 쓰면 죽는 병 걸렸냐”는 말 들어보신 분, “너는 왜 맨날 사서 고생이니”라는 말 들어보신 분, 모두모두 모이세요! 경칩을 맞아 김화진 작가님의 《개구리🐸가 되고 싶어》 대전 오케이 슬로울리 북토크도 기대해주세요. 대전 가시는 분들 ‘다다르다’ 서점 위픽 기획전 꼭 놓치지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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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니 : 새해 첫날 아침, 이른 시간에도 문을 여는 집 앞 카페에서 책을 읽다가 몇 달 만에 이주혜 작가님과 안부를 나누었어요. 편집자가 가진 몇 안 되는 특권이라면 역시 책을 읽고 좋았던 마음을 작가님에게 직접 전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오랜만에 《중국 앵무새가 있는 방》을 생각하자 가장 먼저 떠오른 문장은 역시 표지 문장인 “모든 소망은 무거워. 무겁고 징그러워”였습니다. 마침 소원을 빌기에 제격인 새해 첫날이기도 했으니까요. 너무 무겁거나 징그럽지 않은 새해 소원으로 지난 레터에 보내드린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를 꼽아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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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앵무새가 있는 방》은 ‘나’의 동갑내기 사촌 ‘연수’가 사라지면서 시작합니다. 연수는 이모의 소망과 소원을 하나씩 이뤄주며 자란 착한 딸, 똑똑하고 자랑스러운 딸이고, ‘나’는 그런 연수를 거울삼아 질투와 동경 사이를 오가지요. 어느 날, 연수는 아침 일찍 ‘나’를 찾아와 다짜고짜 물 위를 걸으러 가자고 해요. 온갖 계절이 혼재하고, 돌탑이 사람의 욕심처럼 끝없이 늘어선 한탄강에서 연수는 각자의 소망들로 아우성치는 돌탑을 향해 “무겁고 징그러워”라며 못 박듯 내뱉고는 그날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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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주상절리를 ‘물 위’에서 감상할 수 있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매년 10월에서 이듬해 3월 말까지 열리는데요. ‘나’와 연수는 파장 직전 3월 마지막 날 이 길을 걸으며 봄과 가을, 겨울이 섞여든 풍경을 감상합니다. 이 책을 편집하면서 저도 피크민 친구들과 한탄강에 다녀오자고 약속했는데, 정신없이 살다 보니 벌써 3월……🥲 ‘나’와 연수처럼 벼락치기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날이 점차 풀려가고 있으니 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중국 앵무새가 있는 방》과 함께 트레킹 어떠세요?👟 연수가 “징그러워!” “내가 하느님이면 여기가 지옥이구나, 하고 당장 하늘에서 뛰어내릴 거야”라고 말한 돌탑들이 무사한지 안부도 전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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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혜 작가 인터뷰
Q. “모든 소망은 무거워. 무섭고 징그러워.”(17쪽) 한탄강을 뒤덮은 돌탑을 보고 연수가 내뱉은 말입니다. 처음 원고를 볼 때 이 대사를 “모든 소망은 무거워. 무섭고 징그러워”라고 잘못 읽었는데, 자연스러울 만큼 소망이라는 게 무섭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돌탑을 등에 지듯 책장을 넘길수록 인물들의 소망 하나하나가 무게를 실어 짓누르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나’는 연수에게 이렇게 말하지요. “정말로 간절한 소원도 있지 않을까? 모든 소원이 탐욕스러운 건 아니야.”(16쪽) 그런데 간절한 것과 탐욕스러운 것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절실한 것과 지나친 것은 다를까요? 누군가에겐 간절하고 절실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탐욕스럽고 지나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지요. 연수와 이모의 관계처럼요.
모두의 소망과 소원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어떤 이의 소망이 다른 이의 소망을 방해하는 방향을 가리킬 때가 있으니까요. 적당히 간절하거나 적당히 절실하지 않으면 연수가 소망을 잃고 끝내 사라져버리듯 한 사람의 소망을 남기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고요.
하지만 적당히 욕심내고 적당히 바라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애초에 욕심 자체가 자신에게 주어진 것 이상을 바라는 마음이잖아요. 다만 그 ‘적당히’에 수렴하고자 노력하는 일 정도는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렇지만, 그럼에도 욕심나는 것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스러웠습니다.
작가님께도 적당하지 않은, 탐욕스러운, 지나친 소망이 있나요? 그리고 연수처럼 사라지지 않고 모두가 함께 각자의 소망을 간직하는 방법이 있을지에 대해서도 여쭙고 싶어요.
A. 소망이 징그럽다고 처음 느꼈던 건 강원도 백담사에 갔을 때였어요. 백담사 경내에 들어서기 전 얕으면서 너른 강을 다리로 건너갔는데, 다리에서 내려다보이는 강가에 온통 돌탑이 쌓여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어서였을까요? 무수한 돌탑이 전부 저를 향해 악다구니를 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귀가 쟁쟁할 정도로요. 사는 일의 의무와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어서였을까요? 그 돌멩이 하나하나가 전부 저를 붙들고 뭔가를 요구하는 것만 같아, 아니 하나하나가 제 심장에 날아와 박히는 것만 같아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습니다.
아, 징그러워. 산다는 건 징그럽고 징글징글한 일이구나. 저는 다리 위에서 숨을 고르며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십수 년이 흐르고 올봄 한탄강 물윗길에서 또 무수한 돌탑을 보았습니다. 그때 제가 또 돌탑을 보고 징그럽다, 징그러워, 했거든요. 그랬더니 한 친구가 타이르듯 조용히 말했습니다. 정말로 간절한 소원도 있는 거라고, 모든 소망이 탐욕스러운 건 아니라고요.
저는 어쩐지 부끄러웠고 묘하게 마음 한쪽이 편해졌습니다. 아마도 친구의 말이 어떤 욕심은 품어도 괜찮다는 허락으로 들렸나 봐요. 그 욕심이 뭐냐고 물으신다면 우선 소설-쓰기라고 말하겠습니다. 기억과 상상을, 세계와 세계 너머를 마구 뒤섞어버리는 꽤 폭력적이기도 한 소설-쓰기 말입니다. 연수처럼 사라지지 않고 소망을 간직하는 방법을 제가 알려드리지는 못합니다. 그 방법을 안다면 소설 속 연수는 사라지지 않았을 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소설-쓰기는 폭력적이고 꽤 징그러운 욕망이 됩니다. 다만 남은 자로서 기억-하기를 계속하는 것, 그 안간힘이 어떤 욕심의 모서리를 조금 다듬어주는 몸짓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덧붙여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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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이는 봄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chill한 한국문학을 찾는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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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픽 80 조우리 《사서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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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다는 것 반복된다는 것 몸에 밴 것은 늘 이렇게 사람을 지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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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되고 싶어》 김화진 완독회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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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픽을 만드는 사람들
🐶 고고, 🥐 레아, 🐬 도리, 🍙 서니, 🐿️ 소연, 🐣 쎄오리, 🌈 테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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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고 : 착하게 살자.
🥐 레아 : 누워서 아이돌 유튜브 볼 때가 제일 행복합니다.
🐬 도리 : 당신의 가슴에 위픽 새기는 마케터.
🍙 서니 : 매일 야외 록 페스티벌(의 생맥주)을 그리워하고 있어요.
🐿️ 소연 : 책과 아이들 사이에서 매일 종종거립니다.
🐣 쎄오리 : 친절한 세호 씨.
🌈 테오 : 10년 단위로 별명이 바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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